2008년도에 측후면 썬팅 CS20으로 사장님께 시공받았었는데, 가게가 없어져서 가지고 있던 보증서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확장 이전 하셔서 영업하시고 계시네요. 이전 가게는 수안동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지금은 낙민동으로 확장이전 하셨네요. 그 당시에도 상당히 만족했고, 아직도 하자없이 차에 잘 붙어 있고 해서 이번에도 믿고 사장님께 맡겼습니다. 

주위의 썬팅 가게들 우후 죽순 많이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는데, 아직도 영업을 하신다는 점이 아주 반가웠습니다. 어떤 분야든지 마찬가지겠지만 10년 이상 꾸준히 그 일을 한다면 프로 내지는 장인 정신이 없고는 살아남기 힘든 세상 아니겠습니까? 사장님의 3M 필름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은 여전히 대단하십니다^^ 제가 차계부를 꼼꼼하게 적는 스타일이라 그 당시에도 좋은 가격으로 시공을 잘받았더군요. 

사실 매제가 X마 전면을 15만에 했다고 해서 조금 동하기도 했지만, 손수 열난로에 필름지를 비춰보이면서 열차단을 몸으로 느껴보니 3M이 확실히 좋은 것 같네요. 나름 집에와서 알아보니 X마 저가 모델처럼 금속 성분이 포함되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전면 CM50으로 시공받았고, 기분 좋게 돌아왔습니다. 

혹시라도 경력이 얼마되지 않는 새파란 젊은 친구들이 하는 썬팅 가게에서 가격만 보고 하실 분들이 있다면, 비슷한 가격이거나 약간 더주고라도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프로에게 시공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업 번창 하시구요. 힘 닿는 데까지 꾸준히 가게 하시면 좋겠네요^^

썬팅을 하게 되거나 소개할 일이 있으면 또 들르도록 하겠습니다.